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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청와대에 '총리직 고사'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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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청와대에 '총리직 고사'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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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무총리 후보였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에 총리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참여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역임한 김 의원은 중도 성향에 경제를 잘 아는 인사라는 점에서 집권 후반기 '안정형 총리'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과거 경제부총리 시절 법인세 인하를 추진한 이력 등 때문에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친(親)재벌 성향의 인사'라며 반발했다.

종교인 과세와 동성애 문제 등에 반대 입장을 낸 것 때문에 종교 편향 우려도 제기돼 왔다.

반대에 부딪힌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총리직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서는 김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함에 따라정세균 전 국회의장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