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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트럼프 압박 불구 EU 유력 통신 사업자와 5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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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트럼프 압박 불구 EU 유력 통신 사업자와 5G 계약

스페인 텔레포니카 독일 부문, 5G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화웨이와 노키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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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트럼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EU 유력 통신 사업자와 5G 계약을 수주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유럽연합(EU)의 유력 통신 사업자로부터 5세대(5G) 이동 통신 네트워크 계약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인의 통신 대기업 텔레포니카(Telefonica) 독일 부문은 11일(현지 시간) 5G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중국의 화웨이와 핀란드 ‘노키아(Nokia)’를 선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독일 도이체방크가 지난 주 중국의 공급 업체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새로운 5G 장비 발주를 중단함으로써, 화웨이의 유럽 시장 진출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그러나 텔레포니카의 결심으로 스페인과 독일 시장이 모두 뚫렸기 때문에 화웨이에게 있어 이번 계약은 엄청난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화웨이는 그동안 자사 제품이 스파이 행위에 이용되고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견해를 거듭 부정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압력을 받고 있는 유럽 각국들은 화웨이의 유치에 고민해 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