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의 제1단계 대략 합의에 이르렀다며 트럼프 미국 정부가 15일로 예정했던 새로운 대중 추가제재관세 발동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10월에 무역협상의 제1단계 잠정합의를 표명한 이후 미·중은 그동안 성과문서 작성을 진행해 왔다. 트럼프는 이날 “대규모 거래성립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진전을 평가했다. 대략적인 합의를 승인했다고 여겨지지만 미·중 양국은 현시점에서 그 구체적 내용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