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미 상원 대통령 탄핵재판 트럼프 측 방패 초호화 거물변호인단 면면 알아보니

공유
1


[글로벌-이슈 24] 미 상원 대통령 탄핵재판 트럼프 측 방패 초호화 거물변호인단 면면 알아보니

center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상원의 탄핵재판을 앞두고 초호화 거물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재판의 변호인단에 켄 스타(Ken Starr)와 알란 더쇼비치(Alan Dershowitz)가 참여하는 것이 17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스타는 1990년 대 빌 클린턴 대통령 탄핵에서 특별검찰관으로 중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며 더쇼비치는 수많은 저명인사들의 변호를 담당해온 거물변호사다.

탄핵재판은 21일에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될 예정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변호인단 전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팻 시폴론(Pat Cipollone) 대통령 고문이 단장을 맡고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 제이 세쿨로우(Jay Sekulow)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미국 언론은 1998년 클린턴 탄핵소추에 이어진 수사에서 특검을 지낸 스타가 변호인단에 가담하다고 전했다. 클린턴은 상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지만 스타는 많은 우파로부터 영웅시되고 있다.

더쇼비치는 트위터(Twitter)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상원재판에서 탄핵과 파면에 반대하는 헌법상의 논거를 제시하기 위해 구두변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쇼비치는 지금까지 구류 중이던 작년 8월 자살한 실업가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이나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Roman Polanski), 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 등 부호들의 성범죄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살인죄로 고발된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스타 O·J심슨 (O.J. Simpson)의 변호에서 전미에 방송되며 주목을 모은 1995년의 재판에서 더쇼비치는 무죄선고를 얻어냈다. 또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타처럼 1990년 대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관여한 로버트 레이(Robert Ray)도 트럼프의 변호인단에 참여 전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