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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4번째 확진자, 중국 우한폐렴 이번에도 명지병원 인천의료원-> 국립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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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4번째 확진자, 중국 우한폐렴 이번에도 명지병원 인천의료원-> 국립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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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확진자, 중국 우한폐렴 이번에도 명지병원 인천의료원-> 국립의료원
우한 폐렴,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확인...55세 한국인 남성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또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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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환자는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그러다가 25일 고열(38도)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재 방문한 뒤 보건소에 신고되었으며 그동안 능동 감시를 받아 왔다.

이 환자는 26일 근육통이 악화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후 확진자로 판명됐다.
한편 AFP 통신은 이시간 현재 우한 폐렴 사망자 80명, 확진자 2794명이라고 보도했다.

그중 중국에서만 27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내 의심 환자는 5794명이고, 중증환자는 4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추가 사망자 발생 지역은 후베이(湖北)성, 상하이(上海), 허난(河南)성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발병지인 우한(618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광둥(廣東)성과 저장(浙江)성도 각각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화권인 홍콩에서 8명, 태국에서 8명, 마카오에서 5명, 대만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 확진자는 4명이다. 첫 번째 환자인 중국 국적의 여성(35)은 인천의료원에, 두 번째 환자인 한국 국적 남성(55)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환자는 한국 국적 남성(54)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20일 일시 귀국한 뒤 확진자로 분류되기 전까지 일상 생활을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