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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가구 무료로 집수리 해준다… 비용 서울시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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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가구 무료로 집수리 해준다… 비용 서울시가 부담

2월 28일까지 신청받아 현상심사 후 수리

서울시 2019년 중증장애인 집수리 전후 모습.서울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2019년 중증장애인 집수리 전후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집수리를 해준다.

서울시는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일상생활과 활동에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맟줌형 집수리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화장실과 침실, 현관, 주방, 접근로, 거실 등을 개조해주는 사업이다. 수리비는 무료로, 서울시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이다.

옿해부터는 개조비 30%를 본인이 부담하면 기준 중위소득 50∼60% 가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장애가구는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집수리는 신청자을 대상으로 현장심사 등을 한 후 시공업체가 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