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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오는 2월 1일부터 中 구이린·하이커우·창사 노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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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오는 2월 1일부터 中 구이린·하이커우·창사 노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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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일부 중국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는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구이린 노선과 인천~하이커우 노선(주 2회)을 중단하기로 했다. 3일부터 주 4회로 운항되는 인천~창사 노선도 중단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우한 폐렴’ 확산 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오는 31일부터 인천~청두 및 인천~베이징 항공편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의료용 물품을 탑재해 우한 지역으로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청두에는 청두공항공단을 통해 마스크와 의료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베이징에는 중국 적십자를 이용해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부터 전사적 대책본부(본부장 안병석전무)를 가동하고 있다. 영업, 관리, 공항, 캐빈, 운항, 정비 등 전 부문의 임원 및 팀장 20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비상 상황에 대한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했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중국 우한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고, 구호물품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