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바이오로직스,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제도 첫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롯데바이오로직스,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제도 첫 도입

매년 자체 평가 통해 전 직원 80% 선정해 부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에 위치한 BMS시큐러스 공장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에 위치한 BMS시큐러스 공장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통상적으로 특정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스톡옵션이 아닌 기업 성장과 그 원동력이 되는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함께 이루어지는 기대를 담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계열사 내에서 기업 상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을 롯데그룹 창사 이래 처음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사업 초기 급성장과 함께 육성될 현재의 직원들은 미래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주축이 될 것이고 M&A 사업모델 구축 등 회사 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향후 국내 바이오 인적자원 시장에서도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재직 중인 우수 직원에 대한 적정한 보상 및 로열티 강화,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향후 시행될 스톡옵션제도는 매년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전 직원 중 약 80% 수준의 인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부여한다. 사업 초기라는 취지에 맞춰 향후 5년간 진행되며 매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법인 설립, 올해 1월 1이 BMS 미국 스큐러스 공장 인수 완료했으며 같은달 10일에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오는 2034년까지 국내 총 36만리터 규모의 메가플랜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 글로벌 톱 10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발빠르게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같은 사업의 성장 취지에 맞춰 적극적으로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19일가지 14일간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이와는 별개로 롯데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내 상시 공고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 스스로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당사와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