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교수들이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달성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07162149061583d7a51010211823510167.jpg)
지난 1997년 9월 혈액종양내과 성주명 교수가 림프종 환자에게 처음으로 자가 말초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이후 26년 만에 이룬 성과다. 그 동안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자가조혈모이식 249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51례를 시행해 5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고난도 이식으로 알려진 제대혈이식 17례와 혈연간 동종이식 153례, 비혈연간 동종이식 81례 등도 포함됐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지난 2020년 조혈모세포이식 및 표적치료 전문의 박영훈 교수를 영입하고 올해 5월에는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 NK 세포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이규형 교수를 초빙하는 등 국내 혈액질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