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은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1999년에 개원한 한림대성심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시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대표 병원이다.
또한 이날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기업, 구호 및 자치단체 등 6개의 대외기관과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신경외과 송준호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 구축 △원격환자모니터링시스템(UPCC)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의료서비스로봇 임상 현장 적용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기반 어지럼증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충수염 자동진단 AI 모델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간소화기센터, ECMO센터의 초고난도 시술 증대를 통해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