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 참가…올해 처음 개최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미팅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전 세계 진출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의 마케팅 전략을 각국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자리다.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8개 파트너사 40여 명 참석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과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8개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매슈 링케위치 SK라이프사이언스 마케팅 센터장, 수니타 미스라 SK라이프사이언스 임상개발 부사장, 루이스 페라리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 부문 부사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세노바메이트 성장 추이와 핵심 마케팅 전략, 최근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발작완전소실률(11~21%)과 안전성,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일스톤을 차례로 달성하며 2029년 국내 제약사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연 1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국가별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보다 많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