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씨젠은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은 4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64억원으로 45.2%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매출원가 및 영업외비용 등 1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정용 씨젠 재무관리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비코로나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져 분기당 평균 매출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단산업이 성장산업이라는 특성상 적극적인 투자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우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