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최신 MRI 장비로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해 미세혈관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 모델인 '마그네톰 비다'와 비교했을 때 3.33배 커진 진폭 200 mT/m의 강력한 경사자장과 회전율 200 T/m/s가 탑재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구축한 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뇌 및 혈관 △척추 △근골격계 △복부 △비뇨기계 등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머리, 경추, 요통, 골반 및 복부질환 등 복잡한 임상 영역에서 얇은 슬라이스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마그네톰 시마 엑스 도입을 통해 검사 정확도와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김은희 교수는 "마그네톰 시마 엑스 MRI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상화가 어려웠던 뇌 신경 같은 미세한 구조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김한수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지속적으로 최첨단,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 의료기기 도입은 궁극적으로 이대목동병원이 환자 중심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