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재택 모니터링 통해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
이 대표 "국민 건강비서가 되어 새로운 패러다임 열 것"
이 대표 "국민 건강비서가 되어 새로운 패러다임 열 것"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상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환자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질병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건강관리 과정에 인공지능(AI)와 실시간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략의 중심에는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가 있다. 씽크는 혈압과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로 24시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입원 환자에 국한하지 않고 퇴원 후 관리할 수 있는 '원격 재택 모니터링'으로 확대해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만성질환 시대에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과 더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앞서 대웅제약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지역을 찾아가 AI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개인별 맞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섬 지역과 농촌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부전과 부정맥, 녹내장, 황반변성, 근감소증, 수면무호흡 등 고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고령화 사회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경찰관 돌연사 예방을 위한 '세이브 더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부정맥 조기 발견과 심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를 활용한 무료 검진을 지원하는 등 고위험 직군의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이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대웅제약은 병원에서 운영 중인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재택까지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민 곁의 건강 비서가 되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여는 데 앞장서고 환자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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