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ADC서 신약 최신 연구 업데이트 발표
CT-P70·CT-P71 임상1상 모두 순항 중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 박차
CT-P70·CT-P71 임상1상 모두 순항 중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 박차
이미지 확대보기6일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 중인 두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해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 감소 및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 CT-P70은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후속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CT-P71은 요로상피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모델에서 기승인된 ADC 치료제 '파드셉'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이는 CT-P71 항체에 부착한 약물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 높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파드셉 내성 및 불응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을 유지해 파드셉 이후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CT-P70과 CT-P71은 각각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과 종양에서 관찰되는 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ADC 신약 2종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항암 효능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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