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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 검증·투자 유치’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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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 스타트업 ‘기술 검증·투자 유치’ 한 번에

제약·바이오사 16곳, 전문 투자사 14곳 스타트업 발굴 나서
매칭 이후에도 공동연구·투자 논의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 강화


서울바이오허브가 ‘2026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바이오허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바이오허브가 ‘2026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바이오허브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이 단순 기술 매칭을 넘어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구조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사전 컨설팅부터 투자 미팅, 후속 과제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성과 창출의 지속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마련한 바이오 창업 지원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는 카이스트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이 같은 지원 체계를 담은 ‘2026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체인’ 참여 기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간 기술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의 투자 검토와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논의까지 이어진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기업이 기술 검증과 자금 조달을 거쳐 글로벌 협력 가능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업력 10년 미만의 바이오·의료기기 창업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오는 11월 18~1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리는 파트너링 데이에 참여해 혁신기업 및 투자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중견·대기업과 손잡고 공동연구 및 공동 사업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해서 낼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의료기기 분야 등으로 혁신기업 참여 폭도 다각화한 만큼, 국내 바이오 생태계가 하나의 단단한 사슬로 연결돼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