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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이익 1326억 원…전년 대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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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이익 1326억 원…전년 대비 2.8% 증가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632억 원 기록
후속 바이오시밀러 9종 개발…ADC 항암제·비만 치료제 연구 지속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일회성 수익을 제외한 제품 판매 실적이 개선되면서 수익성도 함께 높아졌다.

28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4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2.8% 늘었다.

이번 실적에는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SB12'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SB17'의 글로벌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매출은 4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9억 원으로 21.3%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893억 원, 영업이익은 3632억 원이다.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759억 원의 약 97%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11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9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파센라', '일라리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의 미국과 유럽 주요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신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SBE303'은 지난 3월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후속 ADC 후보물질 'SBE313'과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SBE501'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한편,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419억 원, 영업이익은 105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