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6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과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명동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불편 조사에 따르면 식당 관련 불편내용은'비싼 음식가격 및 가격표시 불량'이 전체의 31.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비스 불량' 29.3%, '음식품질 및 위생관리 상태 불량'이 26.8%로 나타났다. 이 중 주목할 만 한 부분은 '서비스 불량'이 증가했다는 점으로 관광 접점에서의 종사자들의 친절도 개선이 절실함을 보여준다.
그 결과 최우수 업소로 서울특별시 1개, 인천광역시 4개, 부산광역시 1개, 대구광역시 1개, 전라북도 6개 업소 총 13개 업소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최우수 업소에는 추후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및 홍보,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홍주민 사무총장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는 만큼 낯선 곳이 서툴고 두려운 어린 아이를 대하듯 외국인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밝은 미소로 대접해야 한다"며 "방한 외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넘어 2,000만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식당환대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어 관광산업의 질적 개선이 뒷받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