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12∼24일 '화이트데이 기프트 제안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초콜릿과 사탕 등 전통적 화이트데이 선물을 예년보다 10%가량 줄이고 화장품, 가방, 지갑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5% 늘렸다.
에스티로더 립스틱 세트 가격은 3만8천원, 스와로브스키 '터프 귀걸이'는 12만원이다. 딘앤델루카에서는 초콜릿, 사탕, 차 등을 묶어 구성한 패키지 종류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탕과 초콜릿 등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투스 도리 하우스(120g)'를 3000원에, '델리팜 러브 투시팝(238g)'을 5500원에, '바구니 선물세트'를 1만5680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시 10%, 2만원 이상 구매시 15%, 3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도넛 전문매장 미스터도넛은 도넛·타르트 세트와 토끼 인형 등으로 구성된 '고백용 화이트데이 세트'를 준비했다.
머그컵, 엔젤코끼리인형, 미스터도넛 캐릭터 피규어 키홀더 등도 들어 있다. 가격은 1만8천∼4만3000원이다.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뚜레쥬르는 83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남성들이 선호하는 빅사이즈 선물 2종을 준비하고 내용은 평소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품질 사탕류로 채웠다.
투썸플레이스는 시즌 케이크 구매 후 인증샷과 함께 프러포즈 사연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두 커플에게 ‘고급 리무진 프러포즈 이벤트’를 제공한다.
빕스 는 화이트데이 한정메뉴로 등심 스테이크 위에 하트 모양 비트를 올린 ‘레드하트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와인 2잔과 사탕 선물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4일간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