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1천500명 참가 … 골든위크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
이미지 확대보기엔저 현상과 북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류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
롯데면세점의 한류 마케팅은 여행 · 숙박 · 항공 등 관광 관련 산업들의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인 쇼핑객이 한류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인 2003년에는 90만 명이었지만, 지난해 310만 명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강원도 첫 1박 2일 한류 팬 미팅
롯데면세점은 일본인 대상 장근석 팬 미팅을 사상 최초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강원도에서 진행한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3~4시간 한류스타 팬 미팅이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1박 2일 숙박을 하며 진행되는 팬 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에는 장근석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되고, 자신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참가자에게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 1500명 전원과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22일에는 아침 식사를 같이하고, 마지막까지 환송 인사를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팬 미팅에는 평소 장근석 씨를 만나기 위해 롯데면세점 한류 체험 공간 ‘스타에비뉴’에서 응모한 일본인 4명이 포함됐다. 일본 나고야에서 온 오노 미에코 씨는 "지난 한국 방문 때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위시카드에 장근석 팬 미팅 초대에 관한 소원을 작성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은 20일부터 차례로 한국에 들어와 한국의 관광지를 구경하고, 롯데면세점 잠실점에서 쇼핑도 즐겼다. 또 롯데면세점은 강원도 홍보 동영상을 일본인 관광객에게 보여주며 한국의 새로운 여행지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한다.
2003년 배용준 겨울연가로 日 전파탄 이후 한류 10주년
2004년 롯데면세점은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업계 최초로 한류마케팅을 진행한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대표적인 한류스타 배용준, 최지우, 비, 송승헌 등을 모델로 기용해왔고, 현재는 장근석, 김현중 등 총 9개 팀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본점과 코엑스점에 마련한 한류 문화 체험 공간 ‘스타에비뉴’도 매달 3만 명이 방문하며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올랐다. 2009년 처음 오픈한 이래 130만 명이 스타에비뉴를 다녀갔다. ‘스타에비뉴’에는 한류스타들의 핸드프린팅, 화보, 인터뷰 동영상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7일부터 일본 골든위크 맞아 대규모 경품행사
롯데면세점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 중이다. 롯데면세점에서 4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 간 본점 · 잠실점 · 코엑스점 · 인천공항점 · 김포공항점에서 응모권을 제출한 일본인 고객들 중에서 추첨해 하반기에 열릴 대규모 한류스타 패밀리콘서트 티켓 · 왕복항공권(동반 1인 포함)과 선불카드 10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4월 23일에는 일본 최대 모바일 메신저 ‘라인’ 계정도 생성해 롯데면세점의 이벤트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장근석 라인 스티커도 배포한다. 라인 스티커는 일종의 이모티콘으로 지인들과 대화할 때 자신의 감정 등을 표현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 명소로 뜨고 있는 강남을 더욱 알리기 위해 24일부터 롯데면세점 잠실점ㆍ코엑스점에서 장근석, 김현중, 송승헌 등의 한류스타를 팬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팬 아트' 전시회도 개최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10년 전 배용준 씨를 과감하게 모델로 기용하며 한류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찾아오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