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워커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의 주례는 백지영이 MBC TV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선다. 본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른다.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정 커플은 2010년 7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듬해인 1월 애인사이로 발전, 지난 2011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백지영은 지난 1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7년만의 외출'에서 정석원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현재 백지영은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들었으며 신혼여행은 정석원의 영화 촬영 일정으로 출산 이후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