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박성웅, 정은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생애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여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완벽 변신한 현빈,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왕의 그림자 ‘상책’ 정재영,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최고의 ‘살수’ 조정석의 폭발적인 케미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