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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당국과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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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 당국과 고민 중”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면밀히 살펴볼 것"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주범으로 꼽히면서 청와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브리핑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운영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으니 운영 과정에서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코스피 급등락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니 보완이 필요하면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며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이찬진 금감원장도 제3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에서 “가계 금융자산이 특정 자산군에 지나치게 편중되거나 감내 가능한 수준 이상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 높은 손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가계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8조 9000억원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도 올해 3월 262억원, 6월 527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 3월 32조 9000억원 규모에서 지난 6월 37조 3000억원까지 확대됐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