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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포기못해 검사직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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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포기못해 검사직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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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제작 삼화 네트웍스) 23회 분은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멈추지 않는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첫 사랑 커플’ 이서진과 김희선 앞에 새로운 시련들이 닥치면서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극중 강동석(이서진)은 자신과 차해원(김희선)의 스캔들 기사가 인터넷에 뜨자 위기를 직감했던 상태. 동석은 동생 강동희(옥택연)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갈 때까지 해원이 데리고 어디든 가 있어. 핸드폰도 못 받게 하구, 인터넷도 못하게 하구, 아무도 못 만나게 해라며 장소심(윤여정)의 초대로 자신의 집에 찾아갈 해원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해원이 받게 될 충격을 가장 먼저 염려하는 동석의 마음이 오롯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곧이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청장을 찾았던 동석은 해원의 수사를 맡게 된 조검사(박선우)를 우연히 만나게 된 상황. 동석은 자신의 스캔들을 비아냥대는 조검사에게 조금만 시간을 줘. 내가 직접 데려올 테니까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사건으로 충격 받았을 해원에게 자초지종을 직접 설명하려는 동석의 절절한 사랑이 다시 한 번 증명됐던 것. 또한 동석은 최대한 빨리,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말고 제대로 수사해!”라며 조악하게 꾸며놓은 증거들인 거 뻔히 알면서도 누군가가 원하는 그림 때문에 대충 끝내기 식이면 그땐 너, 내가 가만 안 둬라고 오치수(고인범)가 꾸민 모함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동석의 호소에도 불구, 해원은 급박하게 체포됐고 해원에 대한 걱정으로 좌불안석하던 동석마저 징계위원회에 불려가며 불안감을 드리웠다. 3명의 징계위원들 앞에 선 동석은 해원과 연인관계임을 당당하게 인정한데 이어 양복 안주머니에서 사직서까지 꺼내들었던 터. 동석은 항명하는 거냐고 놀라는 위원들에게 제 검사직을 걸겠다는 겁니다! 8년 전에 죽은 차용구 사장, 얼마 전에 죽은 배태진 사장, 그리고 피습 당하셔서 식물인간이 되신 한부장님까지 그렇게 만든 주요 용의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만 잡고, 옷 벗겠습니다라며 소리쳤다. 해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동석은 거침없이 정면승부를 내걸었던 셈이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희선을 향한 이서진의 사랑이 저렇게 절절할 수가...보는 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이서진과 김희선이 빨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두 사람 마음 놓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이서진, 사표 던질 때 너무 멋있었다. 사랑 앞에 물불 안 가리는 진정한 훈남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동희는 승훈을 찾아가 내가 못 가지몬 밟고 모함하고 자기 죄까지 다 덮어씌우는 기 그기 사장님이 하시는 사랑입미까?”라며 가서 해워이가 한 짓 아이라꼬 빨리 얘기 하이소! 사장님한테 더 실망하기 전에 퍼뜩 얘기 하이소!”라고 윽박질렀다. 승훈이 그 가시나가 먼저 내를 이용하고 갖고 놀았다! 내 잘못 아이다! 그 가시나가 천벌 받은 기다!”라며 변명하자 그라몬 사람 죽인 천벌은 우예 받습미까? 회장님께서 차해원 아버지를 죽인 천벌은 우예 받아야 되는 깁미까?”라고 폭로했다. 과연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승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