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공적 출발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제철채소 판매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걸려 있다. 플라스틱 케이스와 랩으로 포장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선반에 진열되어 있다.3개들이 당근과 마늘 한 묶음에 4위안(약 660원), 2개들이 사과는 8위안(약 1320원), 250g 체리 한 상자는 15위안(약 2460원) 이라고 적혀있다. 한 젊은 직장인이 당근과 마늘 한 묶음인 제절 야채를 구매한다.
베이징의 한‘세븐일레븐’ 상점의 풍경이다. 중국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철 야채 과일 판매로 제법 재미를 보고 있다.세븐일레븐은 6월 초부터 베이징에 있는 6개 점포에서 제철과일과 신선한 야채를 시험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손님들의 반응도 아주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2일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 지난 2008년 신선 야채 과일등을 판매했지만 한국에는 야채 등을 판매하는 소형 수퍼 등이 근접해 있고 가격도 수퍼 등에 비해 비싼데다 유통 기한이 짧아 점주들이 기피해 매장 확대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GS25 편의점은 지난 2008년 주택가 매장에서 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그 당시 야채를 소용량으로 포장해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야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야채 판매사업에 들어갔다.상품마다 모두 진열 기한이 표시되어 있어 고객들은 신선한 야채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주컨셉이었다.
편의점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 편의점은 판매 상품 선택 권한이 경영점주에게 있어 이들에게 수익이 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역시 유통기한이 짧은 야채 과일 판매는 요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1인1가구 추세로 신선 과일 야채들의 소포장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은 아닌 것 처럼 신선 야채 과일 판매 약화 현상은 현재 국내 편의점 전반적인 추세라는 것이 국내 유통전문가들의 분석이다.
CU관계자는 “전해이온수 세척으로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포도, 방울토마토 등을 담아서 판매하고 있는데 오피스가나 주택가일부지역에서는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편의점도 현재 제철야채와 신선한 과일을 판매하는 세븐일레븐의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지만 모든 점포에서 인기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현지 업계는 보고 있다.
야채와 과일 같은 가공되지 않은 제품의 판매는 점포 위치와 고객의 소비 수준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고급 단지나 주택가 골목 보다는 사무실이 즐비한 오피스 빌딩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이번중국세븐일레븐의‘제철채소과일판매’전략은경쟁사인‘훼미리마트’등에도 영향을 미쳐 이시장 참여가 예견되어 있어 앞으로 가격조정과 서비스 등의 혜택 수준 향상 등 부대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유통 관계자는 “ 가공식품을 판매하던 미국과 캐나다의 월마트가 재고 품질 관리가 어려워 외면하던 신선 야채코너를 최근 신설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신선 아채 과일 판매 확대가 성장 정체에 빠질 수 있는 국내 편의점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어 물류 등 품질관리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신선 야채의 판로를 개척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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