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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짝은 강한남자라던 박상면, 지창욱이 정답? 힐러 모습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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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짝은 강한남자라던 박상면, 지창욱이 정답? 힐러 모습 드러냈다

▲'힐러'지창욱박민영박상면/사진=KBS'힐러'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힐러'지창욱박민영박상면/사진=KBS'힐러'방송캡처
'힐러' 박민영 짝은 강한남자라던 박상면, 지창욱이 정답? 힐러 모습 드러냈다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지창욱이 박상면 앞에서 강한 힐러의 모습을 드러냈다.

10일(화)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 20회에서는 힐러 정후(지창욱)이 영신(박민영)을 구하기 위해 치수(박상면) 앞 힐러의 면모를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간 치수는 정후의 가명인 기자 봉수가 너무 약해빠진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강한 남자가 영신의 짝이라고 한 바 있다.

집으로 향하던 영신은 1층 카페가 너무 일찍 문이 닫힌 것을 보고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곧 드러났다. 바로 치수와 철민(우현)이 꽁꽁 묶여 붙잡혀 있었던 것. 이는 정후의 약점을 파악한 힐러 정후의 적들이 정후를 압박하기 위한 수였다.
영신은 놈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가방을 휘두르며 싸웠다. 하지만 영신의 가방에 맞은 남자는 다름 아닌 영신을 구하러 온 힐러 정후였다. 정후는 놈들과 싸우면서도 치수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를 했다. 정후는 "안녕하세요 제가 그동안 사정이 있어서 말씀드리지 못했다"면서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나쁜 패거리들을 모두 제압한 정후는 치수에게 이어 "경찰에게 가게에 강도가 들어왔다고 알려라. 그리고 나를 봤다는 말을 빼라"고 전했다. 이에 치수는 의아해했지만 금세 정후와 영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꼬치꼬치 묻는 치수에게 정후가 제대로 말을 못하자 영신은 자신이 나서 둘의 아버지에 관련된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정후는 치수에게 "여기는 위험하니 안전가옥으로 데려가겠다"고 선언했지만 치수는 "내 딸을 자기 이름도 못밝히는 놈한테 보낼 수 없다"고 반대했다. 하지만 정후는 포기하지 않았다. 영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마음을 전했다.

KBS 월화드라마 '힐러' 후속으로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블러드'가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