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한 사이트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라며 논란이 됐던 민주화 발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전효성은 "그저 저는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었고, 팬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인터넷 모니터링을 하던 중에 '전효성으로 민주화시킨다'라는 글을 여러 게시판에서 자주 접하게 됐습니다"라며 "처음에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 하고 그저 긍정적인 의미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쓰이는 건가 하고 무의식중에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민주화'라는 단어를 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 사이트에서 의미가 변질되어 사용되고 있던 사실은 이 일이 일어나고 나서 알게 됐습니다"라며 "제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망각하고 조심성 없이 민주화라는 단어를 가볍게 사용한 잘못,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효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일베 사용자로 오해받아서 인기 떨어졌지" "전효성, 설마 민주화 단어 뜻을 모를리가..." "전효성, 실수 한거겠죠" "전효성, 실수겠죠 ! 일베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