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는 오갈피나무 뿌리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특유의 냄새가 있으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인삼처럼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고 그 효능도 비슷해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오가피는 나무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해 제대로 된 것을 구입하는데 요령이 필요하다.
오가피는 속이 하얗고 깨끗하게 건조된 것이 좋다. 단 나무 껍질이기 때문에 가지와 섞여져 있는 것은 좋지 않다.
국산 오가피는 중국산에 비해 밝은 황색을 띠고 있으며, 중국산의 경우는 국산보다는 겉 표면도 거친 편이니 잘 살펴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가피 구입 요령에 네티즌들은 “오가피 구입 요령, 중국산이 너무 많아” “오가피 구입 요령, 믿을 수가 없어” “오가피 구입 요령, 먹어봐야겠네” “오가피 구입 요령, 국산 고르기 쉽지 않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