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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아버지까지 확진..세계에서 2번째로 확진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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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아버지까지 확진..세계에서 2번째로 확진자 많아

메르스 10대 환자 / 사진=채널A이미지 확대보기
메르스 10대 환자 / 사진=채널A
메르스 10대 환자가 처음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10대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고 알렸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16살 A군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됐다고 전해진다.

14번째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A군은 67번째 감염자가 됐다. 또 A군의 아버지 54살 B씨도 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7일 아들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할 때 동행한 후 며칠 뒤 고열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지역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다.

메르스 최초 발병 이후 3주째로 접어드는 8일 현재 확진 환자는 87명, 사망은 6명, 격리대상은 2,361명으로 늘었다. 이는 메르스 발생국인 사우디를 이어 세계에서 2번 째로 많은 환자를 배출한 것이다.

연령대 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18명과 20명으로 많았고, 60대와 70대가 각각 15명씩이고, 80대가 4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