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AIST 배상민 교수팀,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KAIST 배상민 교수팀,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 수상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상민 KAIST교수팀의 박스쿨(BOXCHOOL).이미지 확대보기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상민 KAIST교수팀의 박스쿨(BOXCHOOL).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상민 교수 연구팀은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인 ‘박스쿨(BOXCHOOL)’로 대상(Best of the Best)을 받았으며,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와 온도차를 이용하는 열전소자 ‘스노우 에너지’도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61개국에서 4680개의 작품이 출품돼 배 교수 연구팀은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Best of the Best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박스쿨(BOXCHOOL)은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SK텔레콤과 협력해 제작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이다. 물품 수송에 최적화된 컨테이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쇄성, 단열 문제 등 교육 환경에 부적합한 요소들을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더불어 본상을 차지한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는 코오롱 스포츠가 산학 협력해 만든 작품으로 기존 텐트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수동적으로 보호하는 형태를 벗고 인간이 능동적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작인 스노우 에너지는 온도차로 발전하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자가발전식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다.
배상민 교수는 “하위 90%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