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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암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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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암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스웨덴'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유럽에서 암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로 스웨덴이 꼽혔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럽암학회(European Cancer Congress, ECC)는 이날 유럽 28개국 암환자 2000만 명을 대상으로 암 사망률을 집계한 결과, 암 진단 5년 후 생존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웨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웨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7%에 달했다. 이어 핀란드가 61.4%로 2위를, 아이슬란드가 61.2%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평균은 59.6%였으며 노르웨이와 덴마크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58.6%와 50.9%로 나타났다. 영국 역시 46.6%로 유럽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가장 생존율이 낮은 나라는 불가리아로 38.7%였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