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6회에서는 최택(박보검 분)이 첫눈 오는 날 덕선(혜리 분)에게 영화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때 덕선은 짝사랑하던 선우(고경표 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언니 성보라(류혜영 분)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던 중이었다.
덕선은 늦은 시각 전화를 걸어온 최택을 걱정하며 "12시 다 됐다.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에 최택은 "우리 영화볼까. 영화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해 덕선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에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는 11일 늦게, 평년보다는 4일 늦게 첫눈이 내렸다.
김유진 기자 yunj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