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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총] 이재현 CJ회장,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직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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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총] 이재현 CJ회장,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직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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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남산 본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그룹 내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가 확정됐다.

18일 오전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현재 CJ주식회사 경영총괄 부사장,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각각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회장은 이날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2013년 신장이식 수술 이후 CJ E&M, CJ CGV,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등기이사에서 사퇴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 1994년 CJ제일제당 등기이사에 오른 후 회사를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주총에 따라 CJ는 손경식 회장과 이채욱 부회장이 이끄는 그룹경영위원회가 중심을 잡아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CJ그룹의 경영구도가 불투명한 상황라고 설명하면서도 아직 경영권을 물려주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의 딸 경후씨(31)는 남편 정종환씨(36)와 CJ그룹 미주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아들 선호씨(26)는 현재 CJ제일제당에서 일하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