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이 공표한 201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 및 외식 분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의 월평균 지출은 34만 9415원으로 전체 가계 소비지출 중 13.1%를 차지했다. 전체 가계 소비지출 중 외식 비중을 보여주는 식사비 지출은 32만 2295원으로 전체 가계 소비지출 중 12.1%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식품의 소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가공식품 소비는 늘어난 반면 농축산물의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곡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이 밖에 해조 및 해조가공품가 9.1% 줄었으며 ▲유지류 8.2% ▲유제품 및 알 7.1% ▲당류 및 과자류 6.7% ▲과일 및 과일가공품 4.7% ▲조미식품 4.4% ▲커피 및 차 3.2% 등의 순으로 낮아졌다.
1인가구 등 혼밥족 증가로 인해 늘어난 HMR 등 간편식의 소비가 기타식품 지출을 상승시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곡물부문에서 쌀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곡물섭취를 통해 영양과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반영돼 곡물가공품 소비는 증가했다.
서구화된 식습관 및 식단, 외식의 주메뉴로서 고기 섭취의 증가는 육류 및 육가공품의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 허니버터칩으로 대변되는 단맛 유행이 ‘신선함’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로 변화하면서 당류 및 과자류 소비는 감소했다. 유제품의 경우 드링크 요거트를 떠먹는 요거트가 점진적으로 대체함에 따라 유제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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