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국방부는 “한미공동실무단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실시된 제3부지 3곳에 대한 현장 실사 평가 작업이 사실상 종료돼 이달 말에는 발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실사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과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국방부 자체 실무조사 결과 염속봉산과 까치산에 대해선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어 제3부지로는 성주골프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골프장은 성주군청에서 18㎞ 정도 떨어져 있고, 해발고도도 기존 예정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해발 680m) 안전성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주변에 도로가 잘 나 있어서 접근성도 성산포대보다 우수하다.
하지만 사드 레이더가 김천 쪽으로 향하고 있어 인근 김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점이 변수다. 또한 부지 매입을 위해 예산이 투입될 시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원불교가 “종교 성지를 유린하는 사드배치를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가 사드배치를 강행할 경우 전 교도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날 원불교의 ‘사드 철회 및 성주성지 수호 원불교 대책위원회’는 국방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사드 철회를 주장했다.
이동화 기자 dh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