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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83회 예고 박민지-이항나 엿들은 고우리, 전노민에 "송간호사 남편 찾으라" 닦달…김정훈, 강신일에 "박민지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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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83회 예고 박민지-이항나 엿들은 고우리, 전노민에 "송간호사 남편 찾으라" 닦달…김정훈, 강신일에 "박민지 포기 못해"

20일 밤 방송되는 MBC일일극 '다시 시작해' 83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이태성(전노민)에게 송지숙(이항나) 간호사의 남편을 찾아내라고 닦달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20일 밤 방송되는 MBC일일극 '다시 시작해' 83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이태성(전노민)에게 송지숙(이항나) 간호사의 남편을 찾아내라고 닦달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0일 저녁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83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아버지인 태성(전노민)에게 가서 지숙(이항나)의 숨겨진 남편을 찾아야 한다며 재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나영자(박민지 분)와 송지숙 간호사의 말을 몰래 엿들은 예라는 부친 이태성에게 쪼르르 달려간다. "송간호사에게 애가 있대. 근데 그 애 아빠를 찾아야지"라고 다그친 예라가 "회장님 앞에 들이 밀어야지"라고 앞서 나가자 이태성은 참담하기 짝이 없다.
이에 이태성은 김하나(김혜옥 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불러낸다. 이태성은 "송지숙 간호사 알죠?"라고 김하나에게 다짜고짜 들이댄다. "나 원장님이 그 여자의 애를 받았죠?"라는 질문에 키운 딸 나영자를 지키려는 김하나 또한 이태성에게 들이받는다.

집으로 돌아온 김하나는 둘째 딸 나영인(하은진 분)에게 "그 인간(이태성) 아들 말이야 미련 남았으면 오늘 날짜로 잘라네"라고 다그친다. 이에 이선호(윤종훈 분)를 다시 만나고 있는 나영인은 당황한다.

당돌한 이예라는 강병철(윤주상 분) 회장 집으로 쳐들어가 송지숙과 부딪힌다. "애 숨겨 놓으셨다면서요? 사기죄로 고소할거야"라는 예라에게 송지숙 간호사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고 받아친다.

송지숙은 "회장님이 어떤 분이신데 나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결혼했을 거 같아?"라고 부드럽게 받아쳐 예라의 약을 올린다.

한편, 하성재(김정훈 분)는 나봉일(강신일 분)원장을 만나 나영자와 못 헤어진다고 말한다. "죄송합니다. 저 영자씨 포기 못하겠습니다"라는 하성재의 말에 나봉일은 깜짝 놀란다.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