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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103회 예고 반효정 "나 치매래?"에 전미선 울컥…길은혜, 이시아-신지훈 참 독하게 방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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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103회 예고 반효정 "나 치매래?"에 전미선 울컥…길은혜, 이시아-신지훈 참 독하게 방해하네

22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에서는 고백 후 거절당한 강삼월(길은혜)이 설동탁(신지훈)에게 끝까지 들러 붙으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
22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에서는 고백 후 거절당한 강삼월(길은혜)이 설동탁(신지훈)에게 끝까지 들러 붙으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2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03회에서는 강삼월(이세라 길은혜 분)이 강단이(이시아 분)와 설동탁(신지훈 분)의 사이를 끈질기게 방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복해(반효정 분)는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는지를 며느리 심순애(전미선 분)에게 물어본다. 순애가 "별다른 건 없는데요"라고 대답하자 박복해는 "뭘 그렇게 뜸을 들여. 나 치매래?"라고 반문한다. 이에 심순애는 마음이 울컥한다.
설동탁(신지훈 분)은 심팀장에게 천기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구윤재(김진우 분)게 천기초 컴플레인이 아직도 들어온다며 따진다. "왜 보고를 안하셨죠? 엄마도 모르시는 모양인데"라고 말에 구윤재는 천기초에 대해 더 이상 파헤치지 말라는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 심팀장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강삼월(길은혜 분)은 꾀병으로 집에 데리고 온 설동탁에게 마음을 고백한 후 거절당하자 계속 좋아할 거라고 고집을 피운다. 삼월은 동탁에게 "제 마음만은 저도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뭐라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한편, 설동탁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강단이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강삼월은 '왜 강단이는 되고 난 안 되는 건데'라며 속상해 한다. 삼원은 속상한 나머지 자신을 위로해주러 온 고모 강단이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며 행패를 부린다.

강삼월은 고민 끝에 설동탁의 모친 정주란(김경숙 분)을 찾아가서 털어 놓는다. 정주란은 고심 끝에 강단이를 식사자리로 불러낸다.

KBS1 저녁 일일극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