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상의 고조선 단군루트를 가다(4)] 한민족의 시원 요동 심양 신락(沈陽 新樂) 유적

공유
5

[김경상의 고조선 단군루트를 가다(4)] 한민족의 시원 요동 심양 신락(沈陽 新樂) 유적

글로벌이코노믹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의 '한민족의 시원-고조선 단군루트를 가다'를 연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최근에는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기 위해 한·중·일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흔적을 답사했습니다. 그동안 역사이야기로만 접했던 고조선 시대 단군 이야기가 김경상 작가에 의해 생생한 유적과 유물 사진으로 만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이미지 확대보기

심양 신락(沈陽 新樂) 유적지는 신석기 시대 초기를 대표하는 유적지다.

요서에 사해(査海)가 있다면, 요동에는 신락(新樂)이 있다.

심양시 북쪽 교외에 자리한 북릉공원 옆의 신개하(新開河) 근처에 위치한다.

유적 주변에는 넓은 황토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1973년부터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위층은 청동기 시대 문화층이고, 아래층은 신석기 시대 문화층(신락문화층)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