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은가은은 상병 이승기와 함께 무대에 올라 국민대합창을 했다.
은가은은 "짱 멋지시구 성격두 짱 좋으시구"라고 덧붙인 뒤 "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국군장병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번 '드랍 잇'(Drop it)으로 데뷔한 4년차 가수다. 지난 2월 자작곡 '넌 어때? 난 그래'를 발매했다. 은가은의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자작곡으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은가은은 2016년 11월 드라마'불어라 미풍아' OST Part 12 '이별같은 사랑', '달콤살벌 패밀리' OST Part4 '나에게 하는 말', 2015년 드라마 '엄마' OST '회상', 2015년 드라마 '밤길을 걷는 선비' OST Part2 '슬픈 바람' 등 다수 곡에 참여해 'OST의 여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