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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구내식당의 변신, 인테리어 차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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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구내식당의 변신, 인테리어 차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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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메뉴만으로 평가받던 단체급식장이 변했다. 한 끼 때우는 공간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가 구내 식당 이용 고객들을 위해 인테리어 차별화를 시도했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구내식당은 ‘Casual Dining’을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바꿨다. ‘Modern’ ‘Luxury’, ‘Natural’, ‘Healing’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구내식당의 인테리어에 접목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듯 ‘한 끼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식탁과 의자 등도 콘셉트와 잘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샐러드바, 뷔페 식단 구성으로 사이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동선마다 자연 친화적 요소를 더했다. 식당 출구 쪽에는 커피나 디저트 메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하게 식사 공간을 넘어 직원들과 회의를 하거나 사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정하영 CJ프레시웨이 FS디자인팀장은 “단체급식장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 바로 인테리어에서 나온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는 14명의 디자인 및 공간 설계 전문가들이 급식장의 주방설계와 내부 공간 콘셉트, 디자인 기획은 물론이며 올바른 시공과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