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첫사랑’ 마지막회(104회)에서는 그 동안 펼쳐왔던 수 많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마무리 짓는다.
차도윤(김승수 분)과 이하진(명세빈 분)은 8년 전 어긋나기 시작한 운명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이하진은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며 이를 악 물고 복수를 펼쳤고 차도윤은 괴물 같은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괴물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독하게 복수를 진행해왔다.
차도윤과 이하진은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버텨온 그 시간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독인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엇갈린 운명에 서 있던 네 남녀 차도윤, 이하진, 백민희(왕빛나 분), 최정우(박정철 분)이 숨가쁘게 펼쳐온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