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116회에서는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진실을 밝혀내고 있는 한석훈(김지한 분)의 애틋한 가족 상봉이야기가 이어진다.
윤재림은 십 수년 동안 자신을 속여왔다는 배신감과 한석훈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대한 감정이 뒤섞인다.
이에 윤재림은 한석훈을 찾아가고 드디어 꿈에 그리고 평생을 기다려온 부자상봉의 시간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애절한 재회 이후 한 가지 숙제가 남게 되는데, 이 사실을 은갑자(서우림 분)에게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알리느냐는 것이다.
그 가운데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모난설(지수원 분)은 자신의 과거 드러날까 극한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낀다.
PJ그룹 장남이라는 것만 보고 윤준상을 선택했던 배민희(손승우 분) 역시 결혼까지 해가며 손에 넣었던 부와 명예가 멀어져 가지 아등바등한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