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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서울 광화문· 수원 만석공원 '오 필승 코리아~'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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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서울 광화문· 수원 만석공원 '오 필승 코리아~'거리응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으로 대파했다. /사진=SBS 중계 방송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으로 대파했다. /사진=SBS 중계 방송 화면 캡처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첫 경기를 3-0으로 완파했다지만 2차전 아르헨티니전은 방심해서는 안된다. 수중전이 예고돼 변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태용호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는 같은장소에서 오후 5시 기니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일 기니와의 1차전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임민혁(서울)-백승호(바르셀로나B)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잉글랜드(승점 3·골득실+3)와 함께 A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2위까지는 물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진출한다.

이날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행사는 오후 4시부터 FIFA U-20 월드컵 조직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거리응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 붉은악마 거리응원의 열정을 되살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축구와 문화로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수원시도 이날 저녁 7시부터 송죽동 만석공원(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수원시는 한국 대표팀이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리응원전을 할 예정이다.

한편 KBS2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SBS는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