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호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는 같은장소에서 오후 5시 기니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2위까지는 물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진출한다.
이날 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행사는 오후 4시부터 FIFA U-20 월드컵 조직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거리응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 붉은악마 거리응원의 열정을 되살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축구와 문화로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수원시도 이날 저녁 7시부터 송죽동 만석공원(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수원시는 한국 대표팀이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리응원전을 할 예정이다.
한편 KBS2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SBS는 오후 7시 50분부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