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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편성표 변경] '이름없는 여자' 결방…오지은, 이름없는 여자가 된 진짜 이유? 다시 보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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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편성표 변경] '이름없는 여자' 결방…오지은, 이름없는 여자가 된 진짜 이유? 다시 보는 줄거리

[KBS 2TV 편성표 변경] '이름없는 여자' 결방…오지은, 이름없는 여자가 된 이유? 다시 보는 등장인물·줄거리 (1회~23회 줄거리)  /사진=KBS 2TV 일일연속극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손여리/윤설) 스틸컷
[KBS 2TV 편성표 변경] '이름없는 여자' 결방…오지은, 이름없는 여자가 된 이유? 다시 보는 등장인물·줄거리 (1회~23회 줄거리) /사진=KBS 2TV 일일연속극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손여리/윤설) 스틸컷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5월 26일 지상파 KBS 2TV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7시 40분부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예선 3차전’이 생방송된다.

이에 금일 저녁 7시 50분 방송예정이었던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가 결방 소식을 전했다.
한편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이름 없는 여자’는 지난 25일 기준 23회까지 방송되면서 거침없는 극적 전개를 펼쳐왔다.

지난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름 없는 여자’는 지난 25일 방송기준 1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름 없는 여자’의 줄거리와 ‘이름 없는 여자’가 된 손여리/윤설(오지은 분)이 어떤 인물인지 재조명해본다.

‘이름 없는 여자’는 제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고 결심했던 엄마 홍지원(배종옥 분)과 이러한 잔혹한 모성으로부터 자신의 아이를 지켜내고야 말겠다고 결심하고 스스로의 이름까지 지운 여자 손여리(오지은 분) 지극한 모성애로 똘똘 뭉친 두 여자가 등장한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윤설(여/33세)의 삶을 선택하게 된 손여리라는 인물은 변호사로 등장한다.

위드그룹 오너가의 운전기사 손주호(한갑수 분)의 외동딸이었지만 복수를 위해 이름과 과거가 없는 여자가 됐다.
손여리의 비극은 아버지가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홍지원의 아들 해성의 골수 이식을 위해 위드그룹 일가에 입양된 손여리는 두 번째 골수 이식수술이 필요한 시점에서 김무열(서지석 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에 각자의 아이를 지켜내기 위한 홍지원과 손여리의 갈등과 대립이 이어졌다.

결국 손여리는 위드그룹을 벗어나지만 우연한 사고로 살인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 행을 택한다.

이후 손여리는 홍지원의 등장과 동시에 딸 봄이를 잃고 이 모든 것이 홍지원이 꾸민 것이라 생각해 복수를 준비한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손여리는 윤설 이라는 이름으로 위드그룹에 다시 나타나면서 거침없는 그녀의 복수는 시작됐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