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랙레이블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함께 티징 영상, 멤버 5인의 정체를 공개했다.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가 합류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더블랙레이블이 미야오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혼성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문서윤의 합류로 데뷔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서윤은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의 딸이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부친은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으로, 신세계톰보이 대표 및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도 맡고 있다.
2002년생인 문서윤은 미국 컬럼비아대 재학 중이다. 데뷔 전부터 1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더블랙레이블 연습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일찌감치 데뷔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걸그룹 미야오에는 합류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를 앞두고 공식 계정을 통해 단체 사진과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멤버들 역시 각자의 SNS를 통해 데뷔 소식을 직접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