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맥도날드 측은 2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고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최근 일부 고객께서 질병을 호소하고 계신 사안과 관련해 회사는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고객 분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회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하여 자체 조사 및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고기 버거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객 여러분의 심려를 고려해 최상의 제품을 서비스하기 위한 결정임을 알린다. 회사는 이번 사안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무엇보다 해당 고객의 회복을 돕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5세 이하 아동들이 소위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출혈성장염 및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앓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와 맥도날드의 안전성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유럽산 베이컨을 뺀 제품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햄버거) ▲1955버거(햄버거) ▲스파이시 비프 스낵랩(사이드 메뉴) ▲맥스파이시 치킨스낵랩(사이드 메뉴) ▲베이컨 에그 맥머핀(맥모닝 메뉴) ▲토마토 베이컨 에그 맥머핀(맥모닝 메뉴) 등 총 6종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플 후라이’ 중간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