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헤프너 사망, 아흔 살 나이에도 60살 연하의 부인… 화려한 여성 편력 화제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휴 헤프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업자 휴 헤프너가 숨을 거뒀다. 향년 91세. 이와 함께 휴 헤프너의 과거 화려한 여성 편력도 화제를 모은다.

휴 헤프너 사망 소식은 그의 아들이자 현재 플레이보이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쿠퍼 헤프너(26)를 통해 2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그는 휴 헤프너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휴 헤프너 사망에 대해 ‘플레이보이’ 측 역시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아이콘,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가 오늘 사망했다(American Icon and Playboy Founder, Hugh M. Hefner passed away today)”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 헤프너는 과거 여든이 넘어서도 자신의 저택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두 명 이상의 20대 여자 친구와 같이 살았다. 2013년에는 60살 연하의 금발 모델 크리스털 해리스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크리스틸 해리스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3년 휴 헤프너와 결혼했다. 휴 헤프너의 세 번째 부인인 크리스틸 해리스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2세다. 샌디에이고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녀는 168cm, 56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