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숙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 출연해 남편인 고(故) 이만희 감독의 죽음 이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문숙은 “남편 이만희 감독이 간경화로 쓰러져 사망한 이후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상처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 됐고,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숙은 “한국 사람과 마주 하지도,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고,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였다. 24시간 동안 누워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