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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배우에서 요가 지도자로 변신한 이유는?…“남편 이만희 감독 사망 후 우울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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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배우에서 요가 지도자로 변신한 이유는?…“남편 이만희 감독 사망 후 우울증 앓아”

배우 문숙이 요가 지도자로 새 삶을 살게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네이버 프로필.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문숙이 요가 지도자로 새 삶을 살게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네이버 프로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배우 문숙이 요가 지도자이자 자연 치유 전문가로 새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개되며 이목을 끈다.

문숙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 출연해 남편인 고(故) 이만희 감독의 죽음 이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문숙은 “남편 이만희 감독이 간경화로 쓰러져 사망한 이후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상처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 됐고,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숙은 “한국 사람과 마주 하지도,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고,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였다. 24시간 동안 누워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문숙은 “그때 남이 날 도와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명상과 요가로 우울증을 극복해냈다”며 요가 지도자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