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수 허영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창섭, 베이킹 전문가 셰프 이은정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디저트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디저트 맛집 TOP3 리스트 >
●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품을 연상케 할 프랑스식 디저트 식당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방배동/내방역/서리풀공원 맛집)에 위치한 ‘메종엠오’이다.
전현무는 “가게가 열자마자 갔는데 품절인 메뉴가 있었다. 몽블랑 엠오라는 메뉴인데 하루에 6개만 만든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이현우는 “다른 케이크 종류도 20~25개 정도만 만든다. 이 집의 오너이자 셰프가 혼자서 모든 케이크를 만들기 때문에 퀄리티의 유지를 위해 수량을 한정하고 있다. 그래서 일찍 가서 먹을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셰프 이은정은 “몽블랑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만년설의 산 몽블랑을 형상화 한 것이다. 그 속에는 밤 크림, 머랭이 들어가있는데 밤 크림의 끝판 왕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몽블랑 엠오는 8500원 이고, 그 외 블랑망제이베르 8000원, 치즈케이크후레즈바나나 8000원 등 여러 종류의 케이크와 마들렌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30 - 20:00이고 월요일, 화요일 휴무다.
● 풍경이 예쁜 마을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양평/문호리/북한강 맛집)에 위치한 ‘쉐즈롤’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허영지는 “한적한 곳에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홍신애는 “이 집은 최근 유행하는 롤 케이크에 비해 크림이 적은 롤케이크인데 이 집이 중점을 둔 것이 시트이다. 수플레 롤이라고 해서 시트를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반죽을 살짝만 익혀서 만든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셰프 이은정은 “가게에 들어가면 롤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는데 롤케이크의 정석을 보는 듯 했다. 시트와 크림이 적당한 비율로 잘 말려 있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쉐즈롤은 3800원 이고, 그 외 티라미스롤 4300원, 카라멜슈 2400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10:00 – 20:00 이고 매주 화요일 휴무다.
● 좁은 골목 안, 영국인이 직접 선보이는 영국식 전통 디저트 식당은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부암동/부암동 주민센터 맛집)에 위치한 ‘scoff (스코프)’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비투비의 멤버 창섭은 “가게가 있을 거라 생각지 못한 곳이었다. 첫 느낌은 내 빵 맛있으니깐 너희들이 골라 먹으라는 느낌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현우는 “오너가 영국인으로 영국에서 한국인 부인을 만나 한국에 온 로맨티스트다”는 이야기를전했다.
홍신애는 “제가 좋아하는 브라우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초콜릿이다. 밀가루의 양을 최소화 했고 먹고 나서 맛있어서 기절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허영지는 “처음에 봤을 때는 말라 보여 불안했다. 하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입안을 채우는 식감이 최고였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브라우니는 4000원 이고, 그 외 오란쥬 4500원 등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19:30이고, 월요일은 휴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