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13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도~9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평년수준을 보이겠다
앞서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24절기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8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 5∼20㎜,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밖의 지역에는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인천 18도, 청주 19도,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서해 상에는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이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